[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첫 외국인선수 제리의 활약으로 홈 개막전을 기분좋게 승리한 천안시축구단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천안은 지난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청주FC를 천안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1대0 스코어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제리는 전반 27분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김태영 감독에게 첫 승을 선물한 바 있다.
김태영 감독은 이날 "오늘 경기는 70%의 컨디션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음 경기부터는 그 이상의 경기력으로 좋은 경기 내용 보여 주겠다"고 전했다.
이에 한번 물면 놓지 않고 끝장을 보는 ‘한물 축구’를 선언한 김태영 감독이 23일 창원시청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천안과 창원의 2R 경기는 유튜브와 네이버tv, 유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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