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사용 불가 업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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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사용 불가 업종은?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5.23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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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23일부터 지급 시작 "주소지에서만 사용가능"(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사용 불가 업종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서 사용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은 지난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신청은 18일부터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에서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는 18일 지자체별 별도 홈페이지와 읍면동 주민센터, 지역금고에서 신청할 수 있게됐다. 

1인 가구는 40만원, 2인 가구는 60만원, 3인 가구는 8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을 받게 된다. 다만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인 재난소득을 주는 곳은 해당 지자체 선택에 따라 주민의 수령액이 달라진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수령하게 할 수도, 재난소득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일부 선지급한 것으로 간주할 수도 있다.

신청 시 본인 인증은 공인증서뿐만 아니라 휴대전화나 카드 번호 인증 등의 방식으로도 할 수 있다. 또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지원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만원 단위로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 금액을 뺀 나머지 금액을 카드에 충전해준다.

긴급재난지원금은 3월 29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있는 광역 지자체 안에서 제한업종을 제외하고 카드 결제가 가능한 모든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재난소득과 달리 매출액 기준으로 사용 가능 업소를 제한하지 않으므로 제한업종만 따져보면 된다. 

재난지원금은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슈퍼마켓, 백화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온라인 쇼핑과 대형 전자판매점, 유흥업종, 사행업종 등도 사용 불가다.

반면 편의점이나 중소형마트(하나로 마트, 식자재 마트), 주유소, 병원, 안경점, 서점 등은 사용 가능하다.

대형 프랜차이즈는 본사 소재지 지역 주민은 가능하다. 서울을 소재지로 한 스타벅스는 서울 시민은 사용 가능한 경우 등이다. 동일 의류 브랜드도 백화점 내 일반 매장은 안 되고, 임대 매장이면 사용 가능하다. 배달 어플리케이션 앱 결제는 불가능하지만 대면 결제는 가능하다.

농협 하나로마트와 하모니마트, 식자재마트 등 중소형 마트와 동네마트,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다. 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연 매출 10억 이하의 마트로 사용을 제한했지만 정부 재난지원금은 이러한 사용제한을 없앴다.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편의점에서도 쓸 수 있다. 역시 연 매출 기준 사용제한이 없다. 다만 편의점 중에서 가맹점이 아닌 직영점은 일부 지역에서 사용이 불가할 수 있다. 정부 재난지원금은 지역 제한이 있다. 서울시민은 서울에서만, 경기도민은 경기도에서만 쓸 수 있다.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같은 커피 프랜차이즈나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빵집도 사용 가능하다. 올리브영 등 헬스앤뷰티(H&B) 업체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들 업체도 직영점은 지역에 따라 결제가 불가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은 앱에서는 결제할 수 없지만 대면 결제로는 가능하다. ‘만나서 결제’를 선택해서 배달원이 카드 결제기를 가져오면 결제하면 된다.

신용카드로 재난지원금을 받으면 신용카드를 쓸 때와 동일하게 전월 실적·포인트 적립·할인 혜택 등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다. 신용, 체크카드로 결제시 재난지원금 우선 결제되며 할부 결제는 불가하다.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이다. 이날까지 다 쓰지 못한 잔액은 소멸한다. 사용 금액과 현재 잔액은 카드사 문자메시지,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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