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신청 '중단' 온라인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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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신청 '중단' 온라인 신청 가능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5.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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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23일부터 지급 시작 "주소지에서만 사용가능"(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부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신청 '중단' 온라인 신청 가능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부산시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의 신청접수와 지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선불카드 지급에 차질이 발생해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멈췄다. 

당초 해운대·금정·연제구 3곳에서 선불카드가 소진돼 지급을 중단했으나, 23일부터 부산 16개 구·군에서 일괄적으로 선불카드 지급업무를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중단 사태는 부산시가 수요 예측에 실패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선불카드를 선호하면서 수요가 폭증했고 지역화폐 '동백전'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는 인원은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부산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는 시민 중 상당수가 지역사랑상품권(동백전)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선불카드를 전체 세대의 20% 수준으로 주문했다. 하지만, 동백전 수요는 저조하고 예상보다 선불카드를 찾는 인원이 폭증하자 일선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가 모자라 지원금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중단하고 6월 1일부터 다시 시작한다.  선불카드 오프라인 신청을 중단한 기간 동안 온라인 신청은 가능하지만, 선불카드는 다음달 1일 이후로 받을 수 있다. 카드를 수령할 때도 역시 카드를 신청한 세대주의 생년 끝자리에 따른 ‘5부제(요일제)’에 맞춰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시는 기장군이 보유한 20만원권 선불카드로 우선 수급을 조절한다. 오는 28일부터는 매일 20만원권 선불카드 4만장을 추가로 배포하고 향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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