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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5호선 탈선 11시간 만에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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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5호선 탈선 11시간 만에 정상 운영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5.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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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5호선 탈선 11시간 만에 정상 운영(사진=서울교통공사)
서울지하철 5호선 탈선 11시간 만에 정상 운영(사진=서울교통공사)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탈선사고로 중단됐던 서울지하철 5호선 열차의 운행이 재개됐다. 24일 오전 1시40분쯤 발산역 인근에서 탈선해 운행 중단한 지 약 11시간 만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첫차 시간부터 멈췄던 방화∼화곡 구간 운행이 낮 12시 50분께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5호선 발산역에서 전동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전동차는 고덕차량기지에서 방화차량기지로 이동 중이던 회송 열차로, 탑승 승객은 없었다.

공사는 사고 직후 현장대응팀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하는 한편 방화∼화곡 구간의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

또 열차 운행이 중단된 구간에 비상수송버스 11대를 투입했다. 승객들은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방화·개화산·김포공항 등 8개 역에서 대체수송버스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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