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07 (토)
강원도내 소비자단체 긴급재난지원금 소비 촉진 나서
상태바
강원도내 소비자단체 긴급재난지원금 소비 촉진 나서
  • 서인경
  • 승인 2020.05.24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소비자단체 공동 소비촉진 운동 솔선 참여
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도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춘천 명동, 중앙시장 일대에서 한국소비자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은선), 강원소비자연맹(대표 조선재)과 함께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홍보 캠페인을 공동 전개한다고 밝혔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긴급재난지원금의 빠른 소비와 우리 동네 골목상권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는 것.

노명우 도 경제진흥국장은 “한국소비자원 강원지원, 도내 5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소비촉진 캠페인이 지자체만의 노력이 아니라 민간단체와 도민 모두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는 가교역할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를 하루 빨리 상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은 춘천을 시작으로 속초(26일)·원주(27일)·동해(28일)·강릉(29일)까지 지역 별 전통시장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노 국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청과 함께 본격적인 소비가 시작되고 있지만 편의점·중형슈퍼 등의 국한된 효과가 아닌, 동네 골목상권·전통시장 등 소규모 업체 등에서 골고루 효과를 봐야 한다”며 ▲지역 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미용실·나들가게·착한가격업소 등 우리 동네 골목상권 이용하기 ▲코로나19로 판매가 크게 저하된 도내 화훼, 농·축·수산물 등을 이용하기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