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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청년창업가 당진에서 창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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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청년창업가 당진에서 창업하세요!”
  • 최진섭
  • 승인 2020.05.25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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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청년타운 입주기업 모집, 창업기본소득과 거주지 등 파격 지원
청년타운 입주기업 모집 홍보문. (홍보문=당진시 제공)
청년타운 입주기업 모집 홍보문. (홍보문=당진시 제공)

[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전국의 청년 창업가 당진으로 오세요!”

충남 당진시가 본격적인 청년 창업기업 육성에 나섰다.

청년타운 조성에 따라 전국의 만 39세 이하의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청년타운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창업기본소득과 거주지 제공 등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당진청년타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비 등 47억원의 사업비로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311㎡ 규모로 조성됐다.

청년타운에는 창업입주공간과 메이커스페이스(팹랩), 콘텐츠랩(스튜디오), 컨퍼런스홀, 청년창업지원센터, 회의실, 교육실, 커뮤니티 공간 등의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 행정기관과 상권, 학교 등이 밀집해 있는 중심 도심권에 자리 잡아 교통 접근성도 용이하다.

시는 오는 7월 개관에 앞서 당진청년타운에 입주할 27개의 청년창업기업을 모집할 계획으로, 입주기업에는 ▲1~7인실의 맞춤형 사무실 및 회의공간 ▲ 임직원 1인당 30~50만원의 창업기본소득 ▲타 지역 전입 입주기업에 대한 거주지 제공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인력지원 등 파격적인 지원 ▲창업컨설팅, 홍보마케팅, 제품고도화 지원 등 다양한 성장전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청년정책팀 차윤서 주무관은 “청년타운 임대료는 연간 약 30만원에서 최대 207만원으로 창업기본소득으로 납부할 수 있고 관리비 등 사용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며 “시는 또 청년타운 입주기업을 포함 2개의 유망기업을 선정해 연간 6000만원의 사업자금과 함께 총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유니콘 기업을 전략 육성하는 등 미래 당진경제의 성장 엔진으로 청년창업가를 전폭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청년타운 입주기업 모집은 다음달 12일까지 지역에 상관없이 만39세(1981년생) 이하의 7년 이내의 창업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으로, 입주기업 모집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당진시 청년정책팀(041-350-3100, 3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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