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스포츠클럽대회, 학생이 직접 기획·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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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스포츠클럽대회, 학생이 직접 기획·운영한다
  • 최진섭
  • 승인 2020.05.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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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 각 시·군 학교스포츠클럽 지원단과 시군체육회도 함께 참여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교육행정기관의 주도로 운영됐던 각종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학생 중심으로 운영된다.

충남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학생자치로 전환하고 기획단계부터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오는 26일까지 각 시·군별로 학교스포츠클럽 지원단과 시군 체육회가 참여하는 ‘학생자치 학교스포츠클럽 추진 방안’ 협의회를 진행한다.

협의회는 ▲시·군 학교스포츠클럽 학생자치위원회 구성 방안 ▲시·군 학교스포츠클럽 지원단 역할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지도사례 ▲학교운동부 현황과 방향 ▲각종 종합체육대회 활성화 방안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서연근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자치 학교스포츠클럽은 학교단위 학생자치위원회를 통해 교내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운영한다”며 “각 시·군 단위 학생자치위원회를 통해 지역의 각종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개최시기, 종목선정, 운영방법, 심판교육, 심판배정 등의 기획과 운영도 학생들이 직접 한다”고 설명했다.

엘리트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벌이는 ‘체육 축제’인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초·중·고 단위 학교에서 체육활동에 취미를 가진 학생들이 참여해 동아리처럼 운영하고, 점심 시간이나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운동 연습을 한다.

클럽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교내 대회를 비롯, 각 시·군 대회와 충남도 대회, 전국 대회까지 참여해 다른 학교와 승부를 겨루기도 한다.

서 과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이 주도하는 이번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교복입은 시민으로서 학생들의 자치역량을 키우고 민주주의를 훈련하는 귀중한 장이 될 것”이라며 “학생자치 학교스포츠클럽의 안정적 정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육청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현직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심판교육 지도교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심판교육을 이수한 현직교사가 학교 현장으로 돌아가 학생 심판 교육을 담당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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