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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안전덮개’로 스쿨존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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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안전덮개’로 스쿨존 안전 지킨다!
  • 최진섭
  • 승인 2020.05.26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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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초등학교 신입생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용 가방덮개 배부
충남 당진시가 민식이법 시행에 맞춰 스쿨존 안전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2000여명에게 가방안전덮개를 배부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충남 당진시가 민식이법 시행에 맞춰 스쿨존 안전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2000여명에게 가방안전덮개를 배부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충남 당진시가 민식이법 시행에 맞춰 스쿨존 안전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2000여명에게 가방안전덮개를 배부했다.

이번 조치는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미래 주소 사용 세대인 아이들에 도로명주소를 홍보하기 위한 방안이다.

학생들에게 제공된 가방안전덮개는 책가방에 씌워 사용하는 덮개형 홍보물로, 속도제한구역 표시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가 쓰여 있으며 형광색 바탕으로 인해 주·야간에도 시인성이 좋아 등하교길 아이들의 안전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주동 토지관리과장은 “스쿨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연평균 496건에 달하고 이 중 대다수가 운전자의 과실로 인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눈에 잘 띄는 가방덮개가 운전자의 주의를 끄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 전면시행 7년차를 맞이한 도로명주소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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