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7일 충남도 내 학생들 예정대로 등교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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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7일 충남도 내 학생들 예정대로 등교수업 진행
  • 최진섭
  • 승인 2020.05.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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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26개교 10만3000여명 등교수업 예정대로 진행
방역 및 등교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원 업무경감 방안 추진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6일 도내 유치원을 비롯,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등교 수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6일 도내 유치원을 비롯,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등교 수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교육청이 지난 20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수업에 이어 27일 유치원을 비롯,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등교 수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2 학생 117개교 1만9255명 ▲중3 학생 186개교 1만7954명 ▲초1~2학생 421개교의 3만9834명 ▲유치원 494개원 2만5632명 ▲특수학교 8개교 509명 등 총 1226개교 10만3000여명의 학생들 등교하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27일부터 충남 전체 학생 중 40% 가량의 학생들이 등교수업을 받게 됨에 따라 안정적인 학사운영과 학생들의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격일, 격주 병행 운영 20% ▲수업시간 탄력운영 38% ▲학년별 수업시작종료 시차운영 50% ▲교내 일방통행 실시 59% 등의 비율로 학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법을 동원키로 했다. 각 학교가 2~3가지 방법으로 수업시간 등을 조정, 운영하는 방식이다.

특히, 일반계 모든 고등학교(76교)에 온라인 스튜디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이미 설치돼 있는 5개교를 제외한 71개교에 각 학교당 2500만원을 지원해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2학기부터 본격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스튜디오는 온·오프라인 혼합수업과 원격수업 콘텐츠 제작에 활용된다.

또, 등교수업 개시부터 6월 한 달 간 ‘등교수업 지원의 달’로 정하고 해당 기간 동안 수업과 직접 관계없는 외부 연수, 회의, 행사, 출장 등을 지양키로 했으며 각급 학교에 총 2288명의 인력을 지원·배치해 방역활동, 생활지도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대상 종합감사는 중지키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학사·행정 등의 운영에 대해 개인적 비리,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경우 감사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등교개학 이후 돌봄 공백에 대한 방안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미등교하는 학생에게 원격수업 및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인력 및 공간 등을 계속 확보하고, 돌봄교실 내 학생 간 접촉 최소화, 활동 간 거리 유지, 발열 체크 등 안전관리와 방역에 유의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순차 등교개학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과 함께 현장에 계신 교직원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관건인 만큼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학교업무 경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일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개시된 가운데 117개교 1만8737명의 고3 학생들 중 지난 4일 동안(주말 제외) 자가검진시스템을 통해 759명의 학생이 등교를 하지 않았으며, 207명의 학생은 등교 당시 발열체크를 통해 귀가했다. 또, 153명의 학생이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이 중 113명은 음성 판정, 40명은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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