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지역 학생 확진자 발생…5개 학교 원격수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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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지역 학생 확진자 발생…5개 학교 원격수업 전환
  • 윤진오
  • 승인 2020.05.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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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고, 능인고, 시지고, 중앙고 원격수업으로 긴급 대체
오성고 접촉 34명, 외부 접촉 7명 긴급 검체검사 실시
대구교육청 (사진= 윤진오 기자)
대구교육청 (사진= 윤진오 기자)

[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6일 오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27일 5개 고등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해당 학생은 급식시간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생활했고, 같은 반 학생 외에는 밀접접촉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하교 후 다른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과 접촉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접촉한 해당 학생들이 재학 중인 4개 고등학교(남산고, 능인고, 시지고, 중앙고)는 학생 안전을 위해 이날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긴급 대체하기로 했다.

보건건강교육담당 이연주 사무관은 "대구시 방역당국과 보건소, 교육청은 오늘 새벽 2시에 해당 학교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역학조사를 실시했고, 오늘 중으로 오성고등학교 학생, 교사 포함 34명, 하교 후 접촉한 7명에 대한 검체검사도 완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아직은 안심하거나 방심하기에는 상황이 너무 어렵다.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다른 학교 학생들과 접촉하거나 하교 후 노래방, 당구장, PC방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하는 것은 학교 내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발열, 기침 등 아무리 경미한 의심증상이 있더라도 즉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고 가정에서는 외출 등을 자제하고 자가격리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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