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마을버스 부분조정 시행...읍면 주민 대중교통 편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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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마을버스 부분조정 시행...읍면 주민 대중교통 편의 개선
  • 서인경
  • 승인 2020.05.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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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방식 변경·운행 횟수 및 운행지역 확대·환승장 설치 등
시내버스 환승장 조감도(사진=춘천시청 제공)
시내버스 환승장 조감도(사진=춘천시청 제공)

[춘천=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오는 29일부터 마을버스 부분조정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7일까지 마을버스 노선별 하루평균 탑승객 조사 결과, 평일 74.3명, 주말에는 44.3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내의 경우 일반인 22.6명, 중고생 3.7명, 어린이 0.3명이며, 읍면은 일반인 33.9명, 중고생 4.3명, 어린이 1명이었다.

시는 이러한 탑승객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다양한 숙의 과정과 면밀한 검토를 통해 부분조정을 확정했다.

마을버스 부분조정은 ▲운행방식 변경 ▲운행 횟수 및 운행지역 확대 ▲마을버스 부분조정 지원사업 추진 ▲마을버스 환승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 조정이다.

먼저 시는 읍면과 중앙시장을 오고 갔던 기존 마을버스와는 달리 부분조정 이후 읍면과 시 외곽을 오고 갈 수 있도록 마을버스 운행방식을 효율적으로 개편했다.

시 외곽은 신북읍 행정복지센터, 소양고, 후평동 종점, 초록지붕 아파트, 홈플러스, 칠전대우 아파트, 강촌역이다.

또한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았던 사랑말, 용산1리, 재취골, 굴지리, 학곡리~동내초, 효장례식장, 혈동1리, 안보2리, 청평사도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운행 횟수는 413회에서 520회로 늘리고, 운행 노선도 30개에서 45개로 확대했다.

시는 마을버스 부분조정을 위한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우선 시 외곽에서 내린 시민이 안전하고 편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상위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듯이 환승장을 설치한다.

실내형 환승장은 냉·난방기를 설치해 여름과 겨울에도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고,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지루함을 달래주기 위해 TV와 정수기를 제공하며, 안내 도우미가 승하차를 돕는다.

아울러 만65세 이상 시민에게 교통카드를 제작, 무료로 배포해 현금을 내고 버스를 탈 경우 2회 무료 환승 혜택을 받지 못했던 불편을 해소한다.

박준수 대중교통체계개편TF팀 담당자는 “마을버스 운행방식 변경을 통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읍면 주민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버스 부분조정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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