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4일까지 각 지역별 교육재정설명회 진행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교육청이 내년도 예산 편성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키로 했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지역별 재정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지난 25일 부여 지역에서 첫 재정설명회를 시작한 교육청은 다음달 24일 금산 지역까지 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와 관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운영위원장 연수와 병행하고, 참여자들은 발열검사 및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토록 할 예정이다.
방승만 예산과장은 “이번 재정설명회는 올해 충남교육 재정 현황과 주요 정책사업의 예산 현황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실시하는 자리”라며 “학부모가 원하는 사업을 제안하면 교육지원청 사업 부서의 검토를 거쳐 지역 주민참여예산위원과 학교의 학부모 대표가 심의해 선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 수요자와 주민에게 재정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예산편성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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