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4차전...이수빈, 생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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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4차전...이수빈, 생애 첫 우승!
  • 송성욱
  • 승인 2020.05.2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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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최초로 3라운드 경기로 치러진 '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4차전'에서 이수빈(22)이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수빈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사진=KLPGA 제공)
이수빈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사진=KLPGA 제공)

27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 6354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1억2000만원, 우승상금 2160만원) 최종일에서 이수빈이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KLPGA는 드림투어의 월드랭킹 등재를 위해서 3라운드 대회 10개 이상을 개최해야 하고, 아마추어 참가를 확대해야 한다는 세계여자골프랭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드림투어 4차전을 최초로 54홀 경기로 운영했다.

2016년에 드림투어 진출 후 첫 우승을 맛본 이수빈은 "이렇게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2018 시즌에 부진한 경기성적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공황장애와 불안장애가 생기면서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하며,

"당시 가족들과 코치님, 주변 지인 분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특히 항상 함께 해주시는 아버지께 많이 사랑한다고 꼭 전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수빈이 티샷을 날리고 있다(사진=KLPGA 제공)
이수빈이 티샷을 날리고 있다(사진=KLPGA 제공)

우승 원동력에 대해 이수빈은 "쇼트게임이 많이 부족하다 느껴서 지난 휴식기에 쇼트게임 위주로 연습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평소에는 샷이 조금 더 잘 되는 편인데 이번 대회에서는 퍼트가 잘 따라준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남은 시즌 목표에 대해 이수빈은 "대회를 많이 못 뛰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그리고 남은 드림투어 대회에 더 집중해서 최종 상금순위 20위 안에 들어 내년에는 정규투어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수빈은 2015년에 국가상비군을 거쳤으며, 2016 시즌에 KLPGA 점프투어 4차전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다.

한편, 한세예스24홀딩스 주식회사와 휘닉스CC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다음달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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