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국가보안법 갈등 고조' 방산주 '빅텍'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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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가보안법 갈등 고조' 방산주 '빅텍' 급등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5.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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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홍콩 국가보안법 갈등 고조' 방산주 '빅텍' 급등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둘러싼 국제사회 갈등이 고조되며 방산주로 분류되고 있는 '빅텍'이 상승세다. 
 
빅텍은 28일 오후 12시 53분 현재 주가가 전일대비 23.65% 상승한 4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고가는 4,810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30.00% 높은 수치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미국의 강력한 반대 속에 진행되고 있는 중국의 홍콩 국가 보안법 제정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중국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을 위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마지막 날인 이날 표결을 강행한다.

미국이 홍콩의 특별지위 박탈과 홍콩자치권 조사 등 초강수 카드까지 거론하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중국 전인대 표결은 부결된 경우가 없어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될 것이 유력하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8일 "최근 고조되는 국제사회 갈등과 그 파급 효과와 관련한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연관된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또 한국이 직면한 여러 도전적 과제를 종합 검토해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국익을 수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부각되고 있는 국제 갈등 현안에 대해 "민관 협업 하에 의미와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갈수록 갈등 양상이 첨예해진 미·중 관계나 국제적으로 논란이 된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추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런 발언은 이날 오후로 예정된 중국의 홍콩 보안법 표결 처리를 앞두고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편 빅텍은 방위사업(전자전 시스템 방향탐지장치, 군용전원공급장치, 피아식별장비, TICN 장치 및 기타 방산제품 등) 및 민수사업(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U-BIKE)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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