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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룡동 제2시외버스터미널 대신 시외버스 정류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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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룡동 제2시외버스터미널 대신 시외버스 정류장 신설
  • 최남일
  • 승인 2020.05.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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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철 청수역은 독립기념관 연장사업과 연계 방침
박상돈 천안시장은 28일 청룡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의견을 청취했다.(사진=최남일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28일 청룡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의견을 청취했다.(사진=최남일 기자)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충남 천안시가 청룡동 일원에 시외버스 정류장을 신설하고 장기적으로 제2시외버스터미널과 청수역 신설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8일 박상돈 천안시장과 청룡동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김일랑 통장협의회장은 “청수행정타운 준공 후 개발압력이 높아지면서 대중교통 수요도 크게 높아진 상태”라며 “청룡동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제2시외버스터미널과 청수역 신설을 관철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제2시외버스터미널 신설을 위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신 단기 대안으로 청룡동 일원에 시외버스 정류장을 신설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한 “수도권전철 청수역은 수도권전철의 독립기념관 연장사업과 연계해 나갈 방침”이라며 “청수역은 역사를 비롯한 모든 기반시설을 새로 조성해야 돼 사업비가 막대한 만큼 개별 사업이 아닌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사업과 함께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주민들은 ▲천안삼거리공원명품화사업 추진계획 ▲구성동 천안변전소 앞 교통혼잡 해결책 ▲청수행정타운내 도로 재포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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