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개별공시지가 평균 상승률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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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개별공시지가 평균 상승률 어땠을까
  • 허지영
  • 승인 2020.05.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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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십리대숲(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사진=울산시청 제공)

[부산·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총 42만618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2.36%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 5.95%보다 낮게 상승했다.

전년도 상승률 6.38%에 비해 오름세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군별로는 울주군이 가장 높은 2.74% 상승률을 나타냈고 북구 2.73%, 중구 2.52%, 남구 2.27%, 동구 0.10% 순으로 나타났다.

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남구 삼산동 1525-11번지(삼산로 277 태진빌딩)로 ㎡당 1280만원이다.

지가가 가장 낮은 곳은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산47번지로 ㎡당 392원이다.

시는 올해 상승 요인을 태화강 국가정원 조성, 중산동·매곡동 및 울산KTX 역세권 등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울산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ulsan.go.kr/land_info)에서 토지 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내달 29일까지 토지 소재지 구·군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가 제기된 개별 필지는 구청장·군수가 재조사해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조정 여부를 결정한 후 서면 통지한다.

부산 해운대(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 해운대(사진=부산시청 제공)

한편 부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6개 구·군 개별 토지 68만8244필지를 상대로 개별 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평균 지가변동률이 6.15% 상승했다.

전국 평균 5.95% 보다는 높지만 전년(9.76%) 대비 3.61%포인트 하락했다.

부산은 서울, 광주, 대구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시 지가 총액은 전년보다 18조3611억원 오른 296조5193억원으로 조사됐다.

가장 높은 변동률을 보인 해운대구는 10.26%가 상승했다.

이어 부산진구 7.39%, 동래구 6.86%, 남구 6.84%, 수영구 6.79% 순으로 높았다. 강서구는 2.64%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해운대·부산진구·동래구의 경우 해수욕장 인근 관광산업 활성화, 엘시티 준공, 중심상업지나 대형 상업·업무용 건물, 센텀2산업단지 개발, 온천천·전포동 카페거리 활성화 등 고가 토지를 중심으로 공시가격 변동률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강서구는 김해신공항 확장사업 절차 지연으로 대저 1·2동 등 관련 지역 지가가 하락세로 전환되고,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화전산업단지 공장입주 지연 영향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개별필지 지가가 제일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부산진구 부전동 241-1번지(서면 엘지유플러스)로 ㎡당 4300만원이다.

가장 낮은 곳은 개발제한구역인 금정구 오륜동 산80-2번지(회동수원지 유입되는 철마천 중류 동측 임야)로서 ㎡당 94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구·군의 민원실과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내달 29일까지 구·군 민원실과 홈페이지에서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기되면 신청내용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27일 조정 공시 후 통보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써 토지 소재지 구청장·군수가 조사해 결정·공시한다.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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