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내일부터 카카오T택시 본격 운행, 택시업계 지각변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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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내일부터 카카오T택시 본격 운행, 택시업계 지각변동 예고
  • 최남일
  • 승인 2020.05.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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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카카오T택시 인센티브 제공 안한다
충남에서 최초로 천안에서 1일부터 카카오T택시가 영업을 시작한다.(사진=카카오T택시 사진 캡쳐)
충남 최초로 천안에서 6월 1일부터 카카오T택시가 영업을 시작한다.(사진=카카오T택시 사진 캡처)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6월 1일부터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천안 카카오T택시가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해 택시업계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31일 천안시와 천안운수업계에 따르면 천안 전체택시 2182대(법인 12개사 752, 개인 1430) 가운데 6개 법인회사 302대가 제휴를 맺고 운행을 시작한다.

현재 기사 교육과 차량작업 등을 모두 마친 상태로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내일부터 영업에 돌입하게 된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카카오T택시의 운행이 시작될 경우 기존 천안시행복콜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대책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시는 카카오 가맹업체의 택시는 행복콜에서 탈퇴 처리하고 행복콜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는 등 비가맹업체의 택시와 차별화를 두기로 했다.

또 각종 서비스 교육 등을 통해 승객들을 유입시킨다는 전략이다.

정규운 천안시 대중교통과장은 "카카오T택시 가맹업체에 대해 그동안 지원해오던 카드수수료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없애는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 중에 있다"며 "아울러 행복콜택시도 카카오T택시 서비스에 뒤지지 않게 고객에게 더 친절하고, 깨끗한 택시, 더 안전하고 믿음이 가는 택시로 한층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지역 택시콜 서비스업체는 기존 천안시행복콜택시, 티맵, 삼거리콜 외에 카카오T택시까지 총 7곳으로 늘어 콜 경쟁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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