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9년 예산집행에 대한 주민참여결산 운영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가 2019년도 주요 역점사업의 결산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재무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주민참여결산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조영춘 경리팀장은 “예산집행에 대한 결산 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별 환류를 통해 시민 중심의 재정 운영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2019회계연도 주요 결산내역을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결산에 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검토 결과는 개별적으로 안내한다”고 설명했다.
김경덕 재정관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주민참여결산을 통해 시민이 예산편성과 결산에 참여해 시 재정 운영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그에 따라 재무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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