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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노인 맞춤형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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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노인 맞춤형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한다
  • 허지영
  • 승인 2020.06.01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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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가 국토교통부의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고령자 친화형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임대주택을 복합 설치하는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울산을 비롯해 경기 파주시, 경북 경주시, 경남 남해군, 강원 동해시, 제주 제주시 등 6개 지역 총 640여 세대이며 시가 150세대로 가장 많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중 고량자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노인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한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설치된 영구임대주택이다.

주거와 돌봄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고령자 맞춤형 주택이다.

울산형 고령자복지주택은 국비 155억2000만원, 시비 154억8000만원으로 총 310억원이 투입된다.

중구 ‘다운2 공공주택지구’ 내 면적 6000㎡, 공동주택 150세대, 복지시설 2000㎡ 규모로 오는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울산형 고령자복지주택은 주거취약계층인 고령자를 위해 단차가 없는 실내 공간 계획, 노약자를 위한 세면대, 화장실 등 특화된 서비스 제공, 쾌적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탁월한 입지 여건, 단지 내 계획된 복지관 등 특화된 계획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건축주택과 박소현 주무관은 “전문기관에 위탁해 운영할 복지관은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텃밭 운영 등 특화된 프로그램은 고령자 입주민들의 소일거리는 물론 보람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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