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광주시가 늘어나는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채용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광주일자리 온라인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광산업진흥회가 협업해 마련했으며, 인터넷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gjjob.jobkorea.co.kr)에서 운영된다.
특히 광주를 비롯해 화순, 담양, 나주, 장성 등 인근 4개 시·군 소재 자동차·전자분야 기업관과 우수·추천기업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 이력서, 취업가이드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벤트관도 별도로 마련된다.
구종천 시 일자리정책관은 “코로나19는 일자리시장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며 “향후 온라인 방식의 박람회를 확대 운영해 기업 채용인력 미스매치가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익수 광주전남잡코리아 부장은 “광주일자리 온라인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비대면으로 채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기업은 박람회 기간 중에도 참가신청이 가능해 구직자들은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채용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일자리 온라인 박람회는 전국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광주전남잡코리아 운영사무국(062-512-62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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