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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드로 공공시설 할인 혜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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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드로 공공시설 할인 혜택 받으세요”
  • 최진섭
  • 승인 2020.06.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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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자연휴양림 등 도내 48개 공공시설 최대 100% 할인
그린카드.
그린카드.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그린카드로 충남도 내 국립공원과 자연휴양림에서 할인 혜택 받으세요.”

그린카드를 소지하면 충남도 내 국립공원 및 자연휴양림 등을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총 48개 도내 공공시설이 그린카드 제도에 참여하면서 그린카드 소지자는 해당 공공시설 방문 시 입장료 및 사용료에 대해 최소 5%에서 최대 10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그린카드 제도에 참여하는 도내 국립시설은 ▲서천 국립생태원 ▲오서산·용현·희리산 해송 자연휴양림 ▲태안해안국립공원 등 5개소다.

도 산하 기관으로는 ▲백제문화단지 ▲백제역사문화관 ▲금강자연휴양림 ▲안면도자연휴양림 등이 참여했다.

또, 천안시는 ▲천안시 종합체육관 ▲천안홍대용과학관 ▲태조산공원시설이, 공주시는 ▲공산성 ▲공주시청 송산리고분군 ▲석장리박물관이, 보령시는 ▲보령머드체험관 ▲보령시 국민체육센터 ▲보령 종합체육관 ▲성주산자연휴양림 등이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산시는 ▲발효음식 전시·체험관 ▲아산생태곤충원 ▲아산시 체육시설 ▲영인산자연박물관 ▲영인산자연휴양림 ▲온양온천 시티투어 ▲외암민속마을 ▲장영실과학관 ▲전망대 등 9개소에서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논산시는 ▲강경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양촌자연휴양림이, 당진시는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당진군 체육시설 ▲당진문예의전당 ▲당진항만관광공사 등이 그린카드 제도를 실시한다.

이밖에 부여군에서는 ▲능산리 고분군 ▲만수산자연휴양림 ▲부소산성 ▲정림사지 박물관을, 서천군에서는 ▲군립합창단 ▲마량리 동백나무숲 ▲조류생태전시관을, 청양군에서는 ▲청양군칠갑산천문대 ▲칠갑산자연휴양림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산시 서산버드랜드, 태안군 고남패충박물관, 금산군 금산산림문화타운, 계룡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도 혜택을 제공한다.

기후환경정책과 기후변화대책팀 임훈 주무관은 “그린카드 제도는 친환경소비를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일상에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실천하면 경제적인 혜택을 준다”며 “그린카드로 에코머니 제휴매장에서 친환경마크 또는 저탄소마크가 부착돼 있는 상품 구입 시 최대 24%의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고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10∼20%를 적립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린카드 제도는 친환경 소비 및 대중교통 이용 확산을 도모하는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도민의 이용 활성화가 필요한 제도”라며 “앞으로 그린카드 이용자를 위한 공공시설 할인 혜택을 확대하고, 홍보 및 안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드는 일정 수준 이상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 혹은 상품권으로 전환하거나 이동통신 및 대중교통 요금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체크카드, 멤버십카드 등 3가지 형태로 발급 받을 수 있고, 신용·체크카드는 농협은행,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을 통해, 멤버십카드는 에코머니 사이트(http://ecomoney.co.kr)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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