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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빛깔 물든 예산군 도로, 호평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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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빛깔 물든 예산군 도로, 호평 일색
  • 최진섭
  • 승인 2020.06.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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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가로경관 조성사업 일환, 황금사철나무 3만6000주 식재
황금사철나무가 식재된 충남 예산군 가로경관. (사진=예산군 제공)
황금사철나무가 식재된 충남 예산군 가로경관.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예산군 주요 도로변이 황금 빛깔로 물들었다.

지난 2018년부터 특색 있는 가로경관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예산군이 올해 제1도청진입도로(응봉면 일원)와 아리랑사거리를 중심으로 황금사철나무 3만6000주를 식재하면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림축산과 공원녹지팀 박혜진 주무관은 “황금사철나무는 사계절 황금색을 유지하는 특성을 가진 수종으로, 화사한 황금빛 경관을 제공하는 조경수”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가로 경관길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유지 관리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가로경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가로수 조성과 더불어 가지 자르기, 잡목 제거, 맹아정비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가로수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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