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성동구청이 성동구 코로나 확진자 추가 발생 소식을 전했다.
2일 성동구청은 "해외(필리핀)에서 입국한 성동구 41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여 알려드립니다"라며 "5.30(토)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으셨다"고 밝혔다.
성동 41번 확진자는 송정동에 거주하는 필리핀 국적의 30대다.
지난 5.30(토) 04:32 마닐라 출발 아시아나항공(OZ704) 이용해 가족(배우자, 자녀) 함께 인천공항에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이어가고 있었다.
이후 6월 1일 11:13 가족과 함께 성동구보건소 방문, 코로나19 검체 채취(자차 이용, 마스크 착용)를 진행했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장 역학조사반이 해당 확진자의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 확인 사항이 있을 시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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