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커플링 선사(先史) 데이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대표 관광지인 선사시대로(路) 인근에서 진행되며 구석기 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알쏭달쏭 선사 퀴즈, 선사 상징물 인증샷 미션, 선사패션 게임 등을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달서구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만 25~39세 미혼남녀 중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7일까지 달서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053-593-1511)로 신청하면 된다.
달서구 여성가족과 결혼장려팀 김영희 팀장은 "지난해는 '쿡남쿡녀 펀(fun) 데이트'를 비롯한 9번의 행사에서 140여명이 참가해 26커플이 탄생됐다"며, "달서구는 인구감소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및 화목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방편으로 청년들에게 유익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커플링 선사데이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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