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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마래2터널’ 낙석 위험석 제거, 통행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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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마래2터널’ 낙석 위험석 제거, 통행 금지
  • 강종모
  • 승인 2020.06.03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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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수시 제공)
(사진=여수시 제공)

[여수=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여수시가 마래2터널 내 낙석 위험석 제거와 보수를 위해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터널 통행을 일시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올 상반기 실시한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것으로, 차량 통행금지는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다.

이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은 국도17호선~만흥IC~영진자동차학원~만성리해수욕장 구간으로 우회해야 한다.

등록문화재 제116호 마래2터널은 일제강점기인 1926년 건설됐다.

지난 2016년 말 낙석사고가 발생해 정밀안전진단과 긴급보수가 이뤄졌다.

시는 문화재청 의견에 따라 매년 낙석 위험석 제거를 위해 특별점검과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만성리 검은모래 해수욕장 및 엑스포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토·일요일은 임시 통행이 가능하다”며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우회도로 이용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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