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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강공원 유채‧보리‧호밀 등 농작물,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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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강공원 유채‧보리‧호밀 등 농작물,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기부한다
  • 서인경
  • 승인 2020.06.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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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섬 유채밭과 양화 호밀밭 작황 모습(사진=서울시청 제공)
서래섬 유채밭과 양화 호밀밭 작황 모습(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서울시는 매년 한강공원에 ‘도심 내 텃밭’을 조성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해왔으나, 농작물 수확 후 발생되는 부산물 폐기 문제가 발생했었다.

이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봄철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 유채‧보리‧호밀 등 농작물을 서울대공원 동물원 및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광나루 등 5개 지구의 한강공원에서는 약 2만8640㎡ 규모에 약 30t의 농작물을 재배했고, 그 중 반포의 유채 15t, 양화의 호밀 7t은 서울대공원 초식동물에게 별식으로 제공하고, 난지의 보리 800㎏은 도정 후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완숙 전 수확한 유채와 호밀의 경우 초식동물의 별식으로 적합하다는 결론을 얻은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이번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수확한 농작물을 직접 운반할 것을 합의했다.

김인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서울대공원 동물원과 연계한 한강공원 농작물 활용 사업이 지속되면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볼거리와 힐링 요소를, 초식 동물들에게는 먹이 다양화를 제공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효과를 거둬 차후에도 자원 활용 및 나눔의 가치가 실현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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