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지난달 구래동 호수마을 가마지천 산책로를 따라 호수공원까지 약 1.5㎞ 구간에 산책로를 새롭게 정비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구래동의 인구 증가에 따라 주변 산책로와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 또한 꾸준히 증가했다.
이에 구래동 호수마을에서 은샘공원까지 약 2㎞의 산책로에 교목 115주, 관목 2만주, 초화류 종자 100㎏을 식재하는 등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시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정비로 은샘공원을 시작으로 산책로 사면을 따라 4월에서 5월까지 절정을 이루는 조팝나무류와 쥐똥나무 등 화이트로드(흰꽃이 피는 관목류)와 6월부터 시작되는 금계국 등 초화류(4계절 혼합)의 다채로운 하모니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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