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텍 '30초' 코로나19 진단기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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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텍 '30초' 코로나19 진단기기 개발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6.0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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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텍 '30초' 코로나19 진단기기 개발 (사진-드림텍 로고)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드림텍이 이스라엘 스타트기업과 30초만에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알수 있는 진단기기를 공동 개발했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3일 전자신문에 따르면 드림텍과 나노센트가 개발한 '전자코 솔루션'(냄새를 구분해 화학적 성분을 분석하는 전자장치) 기반 진단기기는 날숨을 전용 호흡백을 통해 채취, 이를 분석장치에 부착하면 30초 만에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수검자 날숨에 포함된 특정 가스를 식별해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진단하는 원리다. 나노센트는 바이러스가 발열과 폐 기능 장애를 일으켜 호흡의 냄새를 변형시킨다는 점에 착안해 이 기술을 개발했다.

나노센트는 이스라엘 셰바메디컬센터와 공동 연구로 코로나19 감염자의 호흡 샘플 800여개를 채취해 초기 분석을 마쳤다. 이를 토대로 개발한 알고리즘을 환자에 적용한 결과 90% 진단 정확도를 확인했다. 

개발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전자코 솔루션이 정식 승인이 받아 활용되면 공항, 병원, 상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빠른시간 내 다수를 대상으로 한 초기검사 시스템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코로나19 외에도 메르스, 사스 등 급성 호흡기 증후군에도 적용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

드림텍은 스마트폰 부품, 지문인식센서 모듈, 전장사업 등을 영위하는 전자부품 제조기업이다. 최근 헬스케어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며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세계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와 협업을 진행 중이다.

드림텍 관계자는 “전자코 솔루션이 상용화되면 헬스케어 분야는 물론 산업현장 유해가스 탐지와 냄새 표준화 등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드림텍과 나노센트는 오는 7월 유럽통합안전인증(CE) 승인을 목표로 기기 양산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텍은 IT기기에 쓰이는 각종 PBA모듈을 개발/공급하는 IMC사업과 생체인식모듈,전통적 제품에 IT기술 접목한 제품, 모듈을 개발/공급하는 BHC사업, 자동차 전장 부품과 광학센서류 등을 개발/공급하는 AES사업 영위하고 있다.

Healthcare 무선심전도센서 사업, Healthcare 외과수술용 센서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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