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신성통상·모나미 등이 일본 불매운동 수혜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1시 18분 기준 신성통상은 전일대비 435원(+30%) 오른 1,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나미 역시 1,075원(+23.14%) 오른 5,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이 수출규제 철회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자 정부가 다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재개로 맞서면서 강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나승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지난 2일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가 문제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는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는 지금 상황이 당초 WTO 분쟁 해결 절차 정지의 조건이었던 정상적인 대화의 진행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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