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환경의 날 맞아 '크리스 조던' 특별 전시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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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환경의 날 맞아 '크리스 조던' 특별 전시회 가져
  • 허지영
  • 승인 2020.06.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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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알바트로스'는 크리스 조던이 8년 여간에 걸쳐 북태평양의 미드웨이 섬에서 벌어지는 알바트로스의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사진=울산시청 제공)
다큐멘터리 '알바트로스'는 크리스 조던이 8년 여간에 걸쳐 북태평양의 미드웨이 섬에서 벌어지는 알바트로스의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녹색전환’이다.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환경가치가 내재화되는 근본적인 체계(패러다임)의 변화를 뜻한다.

녹색전환은 저탄소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녹색산업의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국토의 건강성 회복 등 탄소사회에서 탈탄소사회로, 산업사회에서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시는 환경의 날을 맞아 ‘크리스 조던(아름다움 너머)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

크리스 조던은 미국 출생의 사진작가로서 영상 촬영 감독이자 환경운동가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현대사회 발전의 이면에 나타난 환경문제를 사진 등으로 표현해 오고 있다.

알바트로스 사체 내 플라스틱 사진은 현대사회의 편리한 물건이 환경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단면적으로 보여준다.

특별 전시회는 울산박물관 1층 2전시실에서 내달 12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울산환경운동연합과 한국동서발전이 주최하고, 시와 교육청이 후원한다.

한편, 시는 5일 오후 4시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에 따라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환경단체 대표, 시장표창 대상자 등 100여명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기후위기 공동선언,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 대상자는 지역 환경보전에 공이 있는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및 기업체 등 13명이다.

시와 시의회, 울산시교육청은 기후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실천 다짐을 위한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환경생태과 안상욱 담당자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시와 시의회, 울산교육청은 현재의 기후위기를 비상상황으로 인식하고, 시정과 교육행정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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