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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인구정책 원탁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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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인구정책 원탁토론회’ 개최
  • 한미영
  • 승인 2020.06.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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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경(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 제공)

[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시민주도형 인구정책 및 저출산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시는 내달 11일 ‘2020 군산시 인구정책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군산시의 중장기 인구정책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9회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의 날 제정 의미를 알리고 인구절벽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된다.

군산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학생과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12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 팩스,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고등학생, 대학생, 20대에서 60대 이상까지 연령대별로 참가자를 모집해 각 연령층의 관심사와 욕구를 반영한 인구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저출산 고령화 시대 극복을 위한 비전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시의 대표적인 해결과제로 제시되는 ▲양육, 보육 ▲청년, 일자리 ▲고령화(노인복지, 은퇴자 지원) 3개 분야 외에도 인구정책에 관련된 참신한 주제를 제안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현실적인 인구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선호하는 인구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산시 기획예산과 인구정책계(063-454-23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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