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달 25일 전남도에서 주최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특화 콘텐츠 공모 사업’에 선정돼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특화 콘텐츠 공모 사업’은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남도가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는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억5000만원을 포함해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석호 시 순천만관리센터 소장은 “우리 순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의 웨딩포토 명소화를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과 순천만국가정원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해 스토리를 개발하고, 다양한 웹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기정 시 국가정원운영과장은 “순천시가 가진 천혜 자원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배경으로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적극 홍보해 관람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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