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
[홍성=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홍주성역사관이 홍성군민을 대상으로 ‘2020 홍주성역사관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오는 12일 개강하는 박물관대학은 제10회 의병의 날 홍성군 개최와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 전투 승전 100주년을 기념해 ‘의병에서 독립군까지’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총 8회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되는 우리나라 및 홍성군의 의병사와 독립전쟁사는 7회까지 실내에서 강의가 진행되며 오는 10월 중에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야외 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역사시설사업소 박보람 주무관은 “지금 역사관에서는 박물관대학과 같은 주제로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어 강의를 통해 배운 것을 전시 관람과 함께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강좌가 진행되는 동안 수업시작 전 수강생 전원의 발열을 점검하고 강의를 진행하는 동안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물관대학과 관련한 사항은 홍성군청, 홍성군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 또는 홍주성역사관(041-630-9236, 92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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