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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문진표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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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문진표 시스템’ 도입
  • 최남일
  • 승인 2020.06.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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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공학관 건물 입구에서 교직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건물 안심 지킴이’가 방문자를 체고하고 있다. (사진=선문대 제공)
선문대학교 공학관 건물 입구에서 교직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건물 안심 지킴이’가 방문자를 체크하고 있다. (사진=선문대 제공)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여파가 대학가에서도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기말고사를 앞두고 많은 대학들이 대면 시험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선문대학교는 대면, 비대면을 병행할 방침이다.

선문대는 기말고사를 위해 온라인 문진표 시스템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9일 선문대에 따르면 모든 대학 구성원은 캠퍼스 내 건물 출입 시 구성원 전용으로 개발된 출석 및 신분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 문진표를 작성한다.

문진표를 통해 증상 여부를 자가진단하게 되며 작성 결과 정상이면 녹색, 증상 여부가 있으면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교직원 및 전문 보건 인력이 짝을 이룬 ‘건물 안심지킴이’는 각 건물 출입구에 배치돼 모든 방문자를 체크한다.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발열 검사, 문진표 확인, 마스크 착용 여부 및 알코올 손 소독을 관리한다.

건물 방문자는 체크 결과 이상이 없을 시 요일별로 색깔이 다른 ‘안심손목밴드’를 착용한다.

김춘미 위원장(선문대 코로나19비상대책위원회)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문진표 작성 및 건물 지킴이 등은 빠르면서 철저한 예방을 가능하게 한다”면서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으로 학생들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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