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단국대학교 의학레이저연구센터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0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단국대는 ‘감각기능보존·재생을 위한 광융합치료 기전연구 및 임상실용화’와 ‘5대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전문연구인력 양성’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 사업을 위해 단국대는 2029년까지 9년간 정부와 충청남도에서 약 74억원을 지원받는다.
미각·청각·후각·중추감각 손상에 대한 광융합치료법을 개발하고, 유전을 통한 감각손상질환의 원인 유전자와 기전 연구를 펼칠 계획이다.
또 광융합 의료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5대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도 운용한다.
한편 1997년 개소한 단국대 의학레이저연구센터는 2001년 지역협력연구센터(RRC), 2006년 지역혁신연구센터(RIC)에 선정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과학비즈니스벨트 천안 SB플라자에 분소를 설치,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과 공동연구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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