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봉화군은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 발굴과 사진 예술 발전을 위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의 접수 기한은 내년 2월까지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은 1인 4점의 사진을 ㈔한국사진작가협회봉화지부로 출품표를 부착해 접수하면 된다. 출품료는 1인당 2만원이다.
문화체육과 김규하 과장은 "관내 관광 자원의 상품화 가능성이 있는 자연경관을 포함, 모든 장소와 시설, 행사 등이 해당된다"며 "특히, 스윙교와 9월 완공 예정인 내성천 야간 경관을 주제로 한 많은 양질의 작품 접수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품된 사진들은 작품성과 참신성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금상 1점(300만원), 은상 2점(150만원) 등 총 80여점을 선정하며 시상식 개최와 작품집도 발간 할 예정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공모전이 주민들에게는 잊고 있던 우리 지역 아름다움을 일깨워주고 대외적으로는 봉화의 다양한 매력 발견으로 포스트 코로나 관광 정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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