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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외국인선수 구성 완료...숀롱, 자키넌 간트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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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외국인선수 구성 완료...숀롱, 자키넌 간트와 계약
  • 송성욱
  • 승인 2020.06.12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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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이 새로운 외국인선수 숀 롱, 자키넌 간트와 차기 시즌 계약을 완료했다.

(왼쪽)숀 롱, 자키넌 간트(사진=울산현대모비스 제공)
(왼쪽)숀 롱, 자키넌 간트(사진=울산현대모비스 제공)

숀 롱은 NBA, G리그, 호주 등에서 활약한 득점력 있는 빅맨으로 외곽슛과 드리블 돌파, 2점슛까지 고루 갖춘 선수로 평가 받는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몇 년간 숀 롱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고 계약을 타진했으나 리그 시기가 잘 맞지 않아 번번이 무산됐었다.

올해엔 국내를 포함한 해외 프로농구 리그가 대부분 조기 종료되며 구단과 선수가 충분한 협의를 거쳐 계약에 합의했다.

이에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득점력과 더불어 블록 타이밍이 좋고 2대2 수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영입 배경을 밝혔다.

또한 자키넌 간트는 루이지애나 대학교 라파예트 캠퍼스를 졸업한 후 지난 시즌 FORT WAYNE MAD ANTS(G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젊은 빅맨이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속공 마무리가 최대 장점이고 3점슛까지 가능하며 무엇보다 적극적인 공수 참여로 현대모비스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영입된 장재석, 김민구 등과 함께 2020-2021시즌을 대비한 훈련을 시작해 몸 만들기에 한창이다. 새롭게 영입된 외국인선수들은 8월에 입국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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