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일요일인 14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다 오전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호남내륙은 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의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의 분포로 토요일보다 다소 높겠다.
습도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3도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3도 △광주 23도 △부산 21도 △대구 24도 △춘천 22도 △제주도 24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8도 △광주 27도 △부산 26도 △대구 32도 △춘천 30도 △제주도 27도 등으로 예보됐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2020년 장마기간은 6월 26일부터 한달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평년의 경우 중부는 6월 24∼25일, 남부는 6월 23일, 제주도는 6월 19일에 장마가 시작됐다. 장마는 주로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약 한달간 400~650mm정도의 비가 내리며 이는 연 총 강수량의 30%정도를 차지한다. 우리나라의 평균 장마기간은 3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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