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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예산업 선도할 혁신 공예명장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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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예산업 선도할 혁신 공예명장 발굴한다!
  • 허지영
  • 승인 2020.06.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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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부산시 공예명장 선정계획’ 공고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가 ‘2020년 부산시 공예명장’을 공모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부산 공예산업을 재편·육성하고 업계를 선도할 지역 우수 공예인을 선정한다는 것.

공고일 현재 부산시에 10년 이상 거주하고 공예문화산업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 및 공예문화산업 발전과 공예인의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예인은 오는 15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공예명장에게는 인증서·인증패 등을 수여하며 우수공예품 기술개발, 품질향상 등을 위해 1인당 1000만원(연 500만원, 2년간 분할)의 개발장려금도 지원한다.

아울러, 부산시 정책자금(육성 및 운전자금) 우선 지원대상으로 우수기업 가점(3점) 혜택,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 감면(100분의 50)도 제공한다.

혁신경제과 고미자 과장은 “올해는 새로운 소비시장 환경에 직면한 공예인의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화 노력 항목 평가부분에 브랜드 인지도 사업모델 개발 관련 국비지원 및 민간재원 유치실적에 대한 배점을 추가했고, 공예산업발전 기여도 평가항목에 공예기술 연구개발과제 배점도 추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예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고급 소비재 시장과 다양한 형태로 융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공예명장 심사는 온라인 유통망 확대, 수출판로 개척 심사 배점 추가로 공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지역 공예인의 사기를 높이고 공예산업을 활성화하는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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