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경남FC가 안산 그리너스FC전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간다.
경남은 15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6라운드를 치른다.
경남은 지난 주말 FA컵 2라운드에서 목포시청(K3리그)을 만나 3골씩 주고받는 공방전 속에 연장으로 이어졌고, 배기종의 짜릿한 결승골이 터지며 120분의 혈투는 경남의 승리로 끝났다.
경남은 그 기세를 안산전으로 이어간다는 각오다.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 중인 안산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경남보다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경남은 "안산을 꺾고 두 번째 승리와 함께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다진다"고 밝혔다.
설기현 감독은 "성적이 좋은 팀은 실점을 줄여야 한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우리가 개선해야 할 문제"라면서 "무엇보다 리그에서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 안산전까지 준비 기간은 짧지만 최대한의 노력을 쏟고 있는 만큼, 더 나은 경기력을 통해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는 경남FC의 미디어 파트너사인 아프리카TV를 통해 경남FC 치어리더인 루미너스와 함께하는 자체중계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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