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인천 문화 불모지는 옛말…인천뮤지엄파크 등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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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인천 문화 불모지는 옛말…인천뮤지엄파크 등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 ①
  • 우연주
  • 승인 2020.06.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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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는 지난해 9월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건강한 문화도시 인천’을 정책비전으로 설정하고, 2030년까지 달성할 주요 지표를 설정·추진 중이다.

인천시가 발표한 정책비전은 ▲모두가 누리는 문화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문화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관광 ▲시민을 위한 스포츠라는 4대 전략과 14대 세부 추진과제이다.

특히, 인천시만의 역사와 문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면서 지역 관광기업 육성 및 스마트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누구나 걸어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분 내의 공공체육시설을 확대하기로 했다.

동양뉴스는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건강한 문화도시 인천’의 발전 전략을 살펴보고 인천시가 만들어나가는 문화 전략을 전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인천뮤지엄파크 조감도(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뮤지엄파크 조감도(사진=인천시 제공)

박물관, 미술관, 예술공원 등 인천과 세계를 잇는 복합문화공간을 한 곳에 조성하는 인천 뮤지엄파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5월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사회공헌 부지 내 5만4000㎡의 공간에 설립 예정인 인천뮤지엄파크의 박물관·미술관 설립타당성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에서 통과됐으며, 그해 11월 인천뮤지엄파크 조성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올해는 지방재정법 제37조(투자심사)에 따른 사전행정절차인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등을 수행 중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인천뮤지엄파크의 타당성조사를 거쳐 내년부터 기본·실시설계 용역 추진 등에 들어가, 2022년부터 공사를 착공, 2025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삼고 있다. 총 사업비는 2032억원으로 국비 200억원, 시비 1832억원이다.

인천뮤지엄파크 배치도(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뮤지엄파크 배치도(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특·광역시 유일 시립미술관 부재와 시립박물관 기능의 한계 도달에 따른 확장·이전을 진행한다.

인천시립미술관은 미추홀구 학익동 인천뮤지엄파크 단지 안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 넓이 2만1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국내 최초 공립박물관인 인천시립박물관은 약 30년 만에 새로운 둥지를 찾아 인천뮤지엄파크로 이전한다. 신설 시립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 넓이 2만㎡ 규모이다.

인천시 문화콘텐츠과 최윤정 주무관은 "인천은 서울과 가까워 인천만의 문화기반이 작다"며 "시립미술관 건립은 인천 예술계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조감도(사진=인천시 제공)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조감도(사진=인천시 제공)

또한, 국립 문화시설이 없는 인천에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국립해양박물관 유치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파크 부지면적 1만9418㎡, 연면적 1만5650㎡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내년 하반기 준공, 총사업비는 908억원이다.

인천해양박물관은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 2만7000㎡에 연면적 1만7000㎡ 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내년에 착공해 2024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며, 총사업비는 1081억원이다.

인천시는 전국 3대 도시이지만 인접 지역인 수도권에 비해 문화 인프라가 부족했으나, 국립 문화시설과 인천뮤지엄파크를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 인천으로 도약하고, 관광산업 부흥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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