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주관하는 '시민이 함께 그린(Green), 인천'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아이디어를 시민들이 직접 담은 영상을 만들고 공유함으로써 더욱 깨끗한 도시 인천을 만들자는 뜻에서 기획됐다.
작품 접수는 다음달 10일까지이며, 인천시민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개인이나 5인 이내로 구성된 팀이면 응모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동영상을 누구나 볼 수 있는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 후, 해당 URL을 참가신청서 및 영상 파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iloveincheon@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영상은 브이로그‧CF‧취재 등 형식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형태로 3~5분 이내의 영상물을 제작하면 된다.
다음달 말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17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종우 시민정책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께서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쓰레기 양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사라운동시민협의회 홈페이지(www.incheonsamo.or.kr) 및 전화(032-439-04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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