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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코로나19 확진세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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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코로나19 확진세 심상치 않다
  • 최남일
  • 승인 2020.06.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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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5명째 발생, 방역당국 긴장
방역당국의 코로나19 방역활동 모습(사진=동양뉴스 자료)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지역에 이달 들어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진세가 심상치 않은 조짐이다.

16일 충남도와 아산시 등에 따르면 57세 여성 A(아산 15번째)씨가 전날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이날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아산 14번째인 50세 여성 B(충남 152번째)씨의 직장동료다. A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1명은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지난 9일 발열과 근육통 등 증상을 보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2명과 회사 직원 9명에 대해 자가격리와 함께 검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아산지역에서는 지난 13일에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아산 13번 확진자인 43세 남성 C씨는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C씨는 지난 5일 확진판정을 받은 아산 11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아산 11번 확진자는 친정아버지와 친정어머니가 먼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소식을 듣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확진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친정아버지가 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판매업체인 ‘리치웨이’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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