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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병원 코로나19 환자 돌보던 간호사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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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병원 코로나19 환자 돌보던 간호사 확진
  • 우연주
  • 승인 2020.06.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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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 페이스북 캡쳐)
(사진=고양시 페이스북 캡처)

[고양=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고양시는 16일 일산병원 격리병동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돌보던 간호사와 일산동구 백석2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산병원 격리병동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돌보던 간호사(고양 56번)는 30대 여성으로 지난 15일 오전 기침·가래 등의 증상으로 일상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16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고 일산병원 격리병동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이에 고양시는 해당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 46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고양 57번 확진자인 백석2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은 지난 9일 목이 따끔거리는 증상을 느꼈고, 15일 발열증상이 있어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9시 40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양 57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유행지역이나 해외 방문이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확진자의 가족인 남편은 자가격리 조치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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