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유농장 찾아 전통고추장 만드는 작업현장, 애로사항 등 청취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연구회'(대표의원 신언식)는 16일 흥덕구 수의동에 위치한 신나유농장을 방문했다.
이날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연구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나유농장을 찾아 전통고추장을 만드는 작업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 한 후, 맛있는 고추장을 2시간에 걸쳐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했다.
또, 우리 농산물로 만든 토속적인 음식으로 밥상을 차려 먹는 시간을 가졌다.
신언식 대표의원은 "과거에는 직접 농사지은 고추 등으로 고추장을 담그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체험 행사가 아니면 접할 길이 없고, 시중에 유통되는 고추장은 수입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많아 매우 안타깝다"며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이 많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연구회원은 신언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병국·김은숙·김미자·박정희·윤여일·이우균·이재길·임정수·전규식 의원 등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