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제25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서울 총회가 내년 10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총회는 당초 올해 11월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달 ANOC가 개최 연기를 결정한 바 있다.
ANOC 총회는 국제 스포츠계 최대 규모의 회의로, 매년 전 세계 206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과 ANOC 집행부, IOC 위원장 등 IOC위원 100여명, 올림픽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10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국제 스포츠 현안을 논의했었다.
1986년(5차)과 2006년(15차)에 서울에서 개최된 바가 있으며, 내년(25차)에 개최될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세 번째로 총회가 열리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국제 역량과 외교력을 강화하고 스포츠를 통한 평화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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