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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여성안전 위협하는 위험요소 사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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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여성안전 위협하는 위험요소 사전 차단
  • 최진섭
  • 승인 2020.06.16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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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정책자문단 구성, 여성 목소리 반영
충남지방경찰청은 16일 청내 5층 중회의실에서 ’여성안전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충남지방경찰청 제공)
충남지방경찰청은 16일 청내 5층 중회의실에서 ’여성안전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충남지방경찰청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여성안전에 경찰력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충남지방경찰청이 여성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해 여성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은 16일 청내 5층 중회의실에서 ’여성안전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단은 앞으로 정기회의에서 경찰이 추진하는 여성안전 주요 정책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개선사항을 제언하는 등 자문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자문단은 여성과 피해자 관점에서 경찰 정책 수립 추진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디지털성범죄 집중단속 및 불법촬영 예방,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2차 피해 방지 관련 지자체·교육청·민간단체와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정희철 여성보호계장은 “여성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살펴 사전에 제거하고, 위험에 빠진 피해자들을 보호․지원하는 등 여성안전에 경찰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며 “여성·피해자들의 아픔, 어려움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자문단의 고견을 들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문단은 ▲이선희 여성긴급전화1366충남센터장 ▲송혜련 홍성성·가정폭력통합상담소장 ▲김혜린 아산가정성통합센터장 ▲김영주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수석연구위원 ▲조광희 충남도여성가족정책관 ▲장우현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유유희 변호사 ▲박명혜 청운대 교수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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