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추진 재난안전 선도사업 공모사업 선정
2억7500만원 확보, 재난취약지역 비상벨 및 방범CCTV 구축
2억7500만원 확보, 재난취약지역 비상벨 및 방범CCTV 구축
[예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예산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했다.
충남도 '재난안전 선도사업 공모사업'에 최정 선정되며 도비 2억7500만원을 확보한 것.
17일 군에 따르면 충남도는 지난 4월 말 도내 10개 시·군으로부터 교통, 범죄, 안전사고, 방범 CCTV 등 25개 사업을 신청 받았으며, 이달 초 전문가 심사를 거쳐 9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정보통신팀 최대균 주무관은 “군내 취약지역의 CCTV 및 다기능 비상벨을 활용한 안전감시망 구축과 자연재난 취약지역인 하천과 제방 주변 등의 재난안전 CCTV 설치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다기능 비상벨을 접목한 CCTV 시스템도 설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이에 따라 이번 사업 선정을 기반으로 여성안심귀갓길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다기능 비상벨 및 방범CCTV 등을 설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 주무관은 “군내 지역안전도 향상을 위해 안전사고에 대한 통계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군민이 더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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