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키움히어로즈가 지난 달 30일 KT와의 경기에서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한 내야수 김혜성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
키움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김치현 단장이 상금 200만원과 기념액자를, 손혁 감독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한국야구위원회 정운찬 총재가 기념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혜성은 지난 달 30일 고척 KT전에 2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 솔로홈런, 5회 좌전안타, 6회 2루타, 8회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때려내며 KBO리그 역대 26번째이자 팀 역대 2번째(1번째 서건창) 사이클링히트 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구단은 김혜성의 사이클링히트 기록 달성을 축하하고자 유니폼, 모자, 티셔츠, 기념구, 패치 등 기념상품 5종을 기간 한정 선주문 예약판매하며, 가격은 유니폼 10만8000원, 모자 3만3000원, 티셔츠 3만5000원, 기념구 2만5000원, 패치 1만원으로 결정했다.
한편, 주문 예약은 17일 오후 2시부터 21일 자정까지 구단 공식 상품 판매처 인터파크에서 받고, 모자와 티셔츠, 패치는 다음달 6일부터, 유니폼과 기념구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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