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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부산시 대대적인 할인과 소비 축제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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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부산시 대대적인 할인과 소비 축제 펼쳐
  • 허지영
  • 승인 2020.06.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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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붐업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7일간 전국적으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 외출 자제 등이 지속되는 경제 위기 상황에서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기업·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과 동네슈퍼 등 경제주체가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세일 행사다.

(포스터=부산경제진흥원 공식블로그)
(포스터=부산경제진흥원 공식블로그)

부산시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부산만의 지역상품 판매·소비·관광 등의 콘텐츠를 입혀 '대한민국 동행세일·부산 브랜드 페스타'로 브랜딩해 확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기간동안 부산 전역에서 할인행사와 소비 축제 한마당이 펼쳐지며 관광 프로모션, 문화 행사를 곁들여 소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상품의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를 위해 부산브랜드페스타, 신발 특별판매전, 공공기관 합동구매 상담회 등도 개최한다.

시는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오는 19일 오후 4시 7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준비상황보고회에서는 2020 대한민국 동행세일, 부산브랜드페스타 등 17개 연계프로그램, 시민참여 소비 붐업 27개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세부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지역 상권의 할인 동참 방안 등을 논의한다.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방역이 그러했듯이 이제는 경제가 제자리를 찾아가도록 민과 관이 그 어느 때보다 협력해야 한다"며 "지역기업·소상공인을 비롯한 모든 부산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혁신경제과 이경학 주무관은 "이번 행사를 위해 부산은행과 예탁결제원, 한국남부발전, 기술보증기금 등에서 1억1000여만원을 후원하며, 이 후원금은 지역상품관 및 부대행사를 통한 지역상품 홍보 및 판매에 활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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